-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글을 작성하는 게시판입니다.
Date 19/10/27 16:30:15
Name   바나나코우
Subject   사랑의 외줄타기
안녕하세요?

유명한 예전 만화인 도박묵시록카이지 '인간경마' 편을 보다가 만든 사랑의 외줄타기입니다.
다가가기엔 멀고 아슬아슬하고 돌아가자니 그 또한 난감한 상황이네요
마무리는 김흥국씨의 호랑나비에 대한 오마쥬입니다.

https://soundcloud.com/bananaco/love-rope-walking

1.
건너편까지 가느다란 줄을 타고 가네
네가 있는 거긴 아직 너무 멀어보이고
가끔 불어 오는 바람에 가슴이 철렁대지만
줄을 타고 걸어 가네
사랑의 외줄타기

2.
날 보고 어서 오라고 손을 흔들진 마요
급한 마음에 혹시나 발을 헛디딜까봐
두 손 두 발로 매달리면 멋지지 않을테니까
줄을 타고 걸어 가네
사랑의 외줄타기

한 걸음만 헛디디면 저 낭떠러지 아래로
저 아래에 출렁거리는 깊고 깊은 슬픔 속에 빠질까
한 걸음만 헛디디면 저 깊은 구멍 속으로
어둠속에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외로움에 빠질까

3.
날 보고 오지 마라고 손을 흔들진 마요
좁은 이 줄 위에선 몸을 돌릴 수도 없어
혹시 네게 닿으면 그 땐 사랑이 아니라 해도
악수라도 해주세요 사랑의 외줄타기
줄을 타고 걸어 가네
사랑의 외줄타기

한 걸음만 헛디디면 저 낭떠러지 아래로
저 아래에 출렁거리는 깊고 깊은 슬픔 속에 빠질까
한 걸음만 헛디디면 저 깊은 구멍 속으로
어둠속에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 외로움에 빠질까 빠질까 빠졌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110 일상/생각맹신과 후원, 폭주하는 유튜버 6 moqq 22/08/26 5389 4
    6055 정치[JTBC 보도] MB 때 국정원 '대규모 민간 댓글부대' 운영 첫 확인 6 벤젠 C6H6 17/08/03 5390 0
    6537 문화/예술친구놈이 헬로윈 파티 사진을 보내왔다. 4 tannenbaum 17/11/05 5391 3
    7601 기타오랜세월 가슴속에만 묻어둔 의문 한번 꺼내보겠습니다. 12 ronia 18/05/29 5391 0
    3473 정치서울시가 노점 관련 규제를 개정하네요 17 nickyo 16/08/08 5392 0
    2528 영화여성을 위한 스릴러영화 Victoria 6 눈부심 16/04/03 5393 2
    2584 기타집 없는 컴퓨터 9 성의준 16/04/09 5393 1
    9086 사회차라리 그 악독한 자들이, 슬퍼하고 분노하도록 내버려 두었다면. 2 The xian 19/04/17 5394 18
    9903 음악사랑의 외줄타기 9 바나나코우 19/10/27 5394 2
    3272 기타부관페리 이야기. 5 세인트 16/07/15 5395 0
    4275 정치12월 1일 국민의당의 탄핵 발의 거부로 확신하게 된 것들. 21 ArcanumToss 16/12/02 5395 0
    11625 기타군대에 가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 9 마카오톡 21/04/29 5395 17
    2492 영화(노스포) 그린랜턴 : 반지의 선택을 봤습니다. 7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3/29 5396 4
    2623 일상/생각무모(無毛)한 도전 9 성의준 16/04/16 5396 2
    11492 일상/생각대학원생으로서의 나, 현대의 사제로서의 나 5 샨르우르파 21/03/15 5396 15
    11692 일상/생각매거진 B : 라이카편을 읽고 lonely INTJ 21/05/19 5396 1
    13591 기타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어떻게 된다고 보시는지요...? 35 홍당무 23/02/23 5396 0
    10128 음악언프리티 우먼 12 바나나코우 19/12/30 5397 5
    4318 일상/생각수상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46 givemecake 16/12/07 5398 2
    12190 음악[팝송] 콜드플레이 새 앨범 "Music Of The Spheres" 2 김치찌개 21/10/21 5398 4
    5355 일상/생각수박이는 요새 무엇을 어떻게 먹었나 -5 9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7/04/02 5399 12
    10820 역사1911년 영국 상원의 탄생 2 코리몬테아스 20/07/27 5399 7
    12012 철학/종교[설문조사 진행중] 건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시급) 30 매뉴물있뉴 21/08/25 5399 2
    7796 게임 [LOL] 믿고 보는 슈퍼팀!! KT의 전승과 함께하는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3 Leeka 18/07/05 5400 0
    8449 도서/문학(리뷰±잡설) 골든아워 그리고 시스템 4 카미트리아 18/10/31 5400 5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