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Name   할머니
Subject  

성진국의 모유수유기



모유 육아의 최대의 단점은「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도, 「술을 마실 수 없다」도 아니고,「유두가 말도 안 되게 커진다」입니다.

나도 2년 정도 완전 모유 육아를 해 왔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엄청나게 커져 있었습니다.

잡아땡기면 껌처럼 늘어나는 유두. 최대 4cm를 기록. 평상시라도 2cm가까이 됩니다.

그리고 여러분 믿기 어려우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쯤되면 유두도 늘어집니다.

네, 유방이 아니라 유두 말입니다.

「축 늘어진 가슴」같은 것에 대해서는 익히 아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더 구체적으로「축 늘어진 유두」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더 말하자면, 유두가 접힙니다.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끔 위로 가끔은 아래로 유두가 접혀서 유방에 붙습니다.
「접힌다」라고 해야되나.「꺾인」상태입니다.

여기까지 오면, 유두를 더이상 섹시의 상징으로 볼 수 없게 되어, 인체의 신비 그리고 그 무한의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적인 존재처럼 생각이 됩니다.

여자로서의 자신을 잃은 저는, 때때로 위로 접힌 유두를 바라보며

「와, 오늘은 양쪽 모두 윗쪽으로 접혔으니까 금전운이 좋겠구만!」

하는 식의 오리지날 유두 운세로 기분을 달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모두 모유 수유의 탓입니다.

있는대로 먹인 결과가 이것입니다.

그렇지만 뭐, 2년간, 매일 평균 1시간 이상 빨게했으니 합계 약 700시간이니까요.

날짜로 환산하면 1개월간 계속 물고 있었던 것이니까요. 이러면 인체의 형상도 바뀝니다.

여튼 이런 상황인만큼 아무래도 양해를 구해야겠다 싶어서 원래 주 고객에게

「이렇게 되어버려서, 정말 미안해」

하고 머리와 유두를 함께 숙이며 사과했더니

「엄마로서의 훈장이잖아. 훌륭해. 가슴을 펴고 살아」

하고 격려 받았습니다만, 그 후로부터 더이상의 관계가 없습니다.
어쩌면 좋을까요. (도쿄도의 주부 F코)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할머니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436 나 이제 다리 생겼다! 2 swear 22/09/28 5450 2
63071 현대기아 전기차 아이오닉 EV6, 주행 중 멈춰? 미국서 난리난 ICCU가 뭐길래! 2 다군 23/07/07 5450 1
65867 솔로지옥 출연 제의를 연달아 거절했다는 운동선수 4 swear 24/05/03 5450 0
1615 나라별 술 마신 다음 날의 일상 8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5/08/10 5449 0
3777 슬램덩크 역대급 밸런스.jpg 1 김치찌개 15/10/23 5449 0
9742 야옹이갤의 왜곡된 성욕 2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3/14 5449 0
10784 신박한 심즈 코스프레 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4/17 5449 0
19723 25년전과 지금 취업준비생 스펙차이.jpg 9 김치찌개 17/02/13 5449 0
38459 개발자님? 물리엔진이 깨진거 같은데요? (8) 7 Darwin4078 19/05/15 5449 5
43901 쩝쩝충 수달 1 swear 20/03/20 5449 0
40131 ??님 당신의 전성기는 언제였나요 3 AGuyWithGlasses 19/09/02 5449 0
42266 성균관 공책 6 다군 19/12/29 5449 0
42375 전 세계 야구팬들의 절반이상을 울린 명대사 6 맥주만땅 20/01/04 5449 0
42519 이 세상 힙이 아닌 90s 패션, 옷 좀 입었던 90년대 스타일 대방출 하트필드 20/01/11 5449 0
43282 고백없이 차인사람들 모임 8 swear 20/02/21 5449 3
44756 4K로 보는 110년 전 뉴욕 5 구밀복검 20/05/03 5449 2
44760 시험공부하는 공대생 4 swear 20/05/03 5449 1
44808 머리카락이 말해주는 삶 9 swear 20/05/06 5449 0
45547 [고전] 남편 나온 대학이 부끄러운 아내 14 swear 20/06/10 5449 3
47055 집돌이 집순이들이 당황스러워할 친구 유형 10 swear 20/08/24 5449 0
47107 친한 친구가 결혼한다고 여친분 소개시켜줬는데.. 8 swear 20/08/27 5449 7
48429 여친이 차려준 아침밥상 수라상이다 vs 평범하다 29 swear 20/11/06 5449 2
48989 슬픈 아이패드들 사진 1 다군 20/12/04 5449 6
49761 계획충과 말잗듣는무계획충 3 케이크 21/01/10 5449 1
49844 잔다르크가 마녀사냥을 당한 이유 8 업무일지 21/01/15 5449 1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