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방학, 휴학, 입대 전후기간 일용직 참 많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아찔했던 기억이 너무 많습니다.
10층 짜리 H빔 골조만 세워진 건물에 올라가 일했던 게 가장 끔찍하네요. 그때는 저 학생들처럼 등록금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도 일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때 떨어져 죽지 않는 건 그냥 운이 좋아서였어요.
몸쓰는 일, 노가다라고 비하하기에는 우리 삶을 가능케하는 모든 건축, 토목 분야가 저 분들의 싼 땀의 값에 기대고 있죠.
하루 빨리 기본적 노동조건과 안전이 보장되었으면 좋겠네요. 제발 다치지들 말길 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