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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상상불가인 과거 담배 흡연 가능구역.gif, jpg.





저 초등학교 저학년때만해도 선생님께 담배 심부름하고 잔돈 받았던 기억이...라고 삼촌이 말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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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조깅하며 나오는데 축구하던 인원들이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더군요.
처음에는 짜증나기도하고 신고할까하다가 어차피 사람들 오면 늦을거 같고...나중에 민원이나 올릴까 생각중이긴합니다. 벌써 두번째 보는거라. 난 3아웃제도를 사랑하지...
나오면서 공원 안내판을 보니 범칙금 10만원이더군요. 근데 이렇게 안내판까지 있는데 축구하고 한대 때리는 분들은 뭐지 싶고ㅎㅎ

한편 여자한테 차인후 제 인생에서 최대 일탈인 흡연을 했던....20대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당시에는 건물 금연이 있긴 했지만 시행 초기라 그런지 꽤 자유로웠던걸로 기억합니다.
피방이나 당구장은 담배연기가 꽤 있었고. 물론 피방이야 구역이 나눠져있긴했지만 흡연자인 친구들도 있던지라 흡연석에서 ㅎㅎ 대학생때도 건물 나와 모퉁이 하나 돌면 담배피는 장소도 있었고.
이런 찌질했던 과거회상을 하며 걷는데 오늘따라 담배피는 사람이 많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공원을 지나 고춧가루 사러 마트 가는길이였습니다. 마트 건물이 있는 지하철역 앞 오피스텔 입구에는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담배피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는 평소 사람들이 모여서 피우는 곳이라 저는 살짝 돌아가곤 합니다.  담배 연기를 피해 가는데 지하철역 들어가는 계단 앞에 '지하철역, 정류소에서 몇m까지는 금연이다' 라는 안내판이 바닥에 박혀있더군요. 아무리 봐도 거기서 10m도 안되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흡연장소가 형성되어있었습니다.
그곳을 다니다보면 묵시적 흡연장소라는 말이 떠오르는 그런곳입니다. 재떨이도 뭣도 없지만 자연스레 하나둘 모여 담배피우는 장소. 입구 앞에 작은 나무들과 건축물들이 있어 숨어피기 좋은장소. 여기는 흡연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는 그곳은 안타깝게도 역앞에서 스무걸음도 채 안되 보이는 그런 곳입니다.

이렇게 금연구역이 많을줄이야 하는 생각. 작정하고 보니 '금연 구역, 흡연 금지'라는게 자주 보이더라구요.

고춧가루를 사고 가는데 편의점 앞 거리에서 또 담배 피우는 사람이 보입니다. 최근 유행하는 전자담배입니다. 전자담배는 길빵인가 아닌가하는 작은 의문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전자담배를 핀다면 '음 이건 냄새도 안나니 괜찮지 '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합니다. 한편 비흡연자인 저로써는 어쨋든 연기 맡는건 싫은데란 생각도 있습니다. 물론 현실의 저는 그냥 귀찮으니 빨리 걷고 피하고 말지만.

몇년전 친구 아파트 앞에서 담배 피우다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앞에 영화관이 있어 종종 무대인사를 마친 영화배우들이 담배피우는 것도 구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백화점과 영화관 대형마트등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입니다. 그 아저씨는 저희가 아파트 주민이 아닌줄알고(물론 전 아니죠 ㅋㅋ) 화내셨고 친구가 주민이라하자 주민이면 아파트 앞에서 담배피우면 더 안되지 하시더라구요.

집에 들어오며 관리실에 항상 붙어있는 화장실 및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지 말라는 안내지가 보이더라구요. 며칠전 집에서 담배연기가 올라오니 담배를 피지 말라는 방송도 떠오르더군요. 한달에 한번정도 잊을만 하면 나오는 그 안내방송.

흡연가들은 담배를 어디서 피우는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뭐 저야 이제는 피지 않은지 한참 되었고 길에서 담배연기만 봐도 짜증나는 사람이긴 합니다.
갓무위키에 따르면 2013년 기준 15세이상 인구중 매일 흡연자가 19.9프로라는데 그들은 어디서 담배를 피곤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언젠가 부터 삼삼오오 모여 조용히 사라졌다 돌아오곤 하는 흡연자들을 볼때면 그들은 어디서 담배를 피우고 돌아오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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