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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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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 선수단 동기부여의 중요성.jpg



무패우승이 아니라 전승우승 이야기까지 나왔던 파리 생제르망의 최근 8경기 근황. 그 와중에 국내 컵대회도 놓쳤었죠.

예전에 펩 바이언이 너무 빠르게 리그 우승을 확정짓는 바람에 텐션이 떨어져서 리그에서 무를 캐고, 그 폼이 챔스까지 이어지면서 초반의 그 포스넘치던 팀이 맞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탈락했던 적도 있었죠. 아니면 세간의 평대로 그냥 펩이 못하는 거일수도 있겠지만.

게임이라면야 무승부나 패배를 기록하더라도 로테이션 돌리면서 체력 세이브하는게 이득인 상황이 분명 있습니다만 스포츠라는게 결국 기계가 아닌 사람이 하는거라서 정신적인 측면이 경기력에 정말 큰 영향을 줄 수 밖에 없죠. 감독이 단순히 전술만 잘 짠다고 성공할 수 없고 오히려 선수단 사기를 관리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매니지먼트에 능한 감독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제가 아직도 이해하기 어려운게 바로 챔스 3연패의 레알 마드리드. 챔스 우승은 커녕 리그 한 번 우승했다고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경기력이 떨어지고 감독이 갈리는 팀도 있는데 5년동안 4우승 하는 동안 어떻게 텐션을 유지했는지... 물론 중간에 부침은 있었지만요. 챔스를 얻기위해 리그를 제물로 바쳤다 라고 쓰고 말아먹었다 라던가.. 물론 지단의 선수단 관리 이외에도 호날두의 프로 의식과 라모스의 리더쉽이 큰 영향력을 발휘했겠지만 어쨌든 이 점은 정말 대단한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런 팀이라서 그런지 저번 여름에 라파엘 바란이 이룰거 다 이뤄서 동기부여가 안된다면서 이적설 뿌릴 때 헛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었죠. 제대로 주전 차지한지 2시즌 좀 넘은 애가 월드컵 우승하고나서 저런 이야기를 하다니 같은 팀에 월드컵 우승해본 사람이 자기 혼자인 것도 아닌데 팀 선배들을 보고 느끼는게 없나... 아니 경기 중 바로 옆에 서있는 수비 파트너 커리어 약력만 봐서라도 그런 드립을 쳐서는 안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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