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Name   구밀복검
Subject  

this is 나무위키...

왕좌의 게임 드라마 - 산사 스타크 항목을 보다가 황당해서 올려봅니닼ㅋㅋㅋ  포인트는 괄호로 표시한 붉은 글씨들. 이놈 저놈 다 지 할 말 하다 보니 뒷 문단이 앞 문단을 거듭 비토하며 갈 지자 서술 ㅋㅋㅋㅋ

https://namu.wiki/w/%EC%82%B0%EC%82%AC%20%EC%8A%A4%ED%83%80%ED%81%AC#s-4.2

6화. 아리아가 자신 앞에서 꺼내 읽은 편지의 내용 때문에 곤란에 빠진다. 이걸 리틀핑거랑 상의하는 걸 보면 저번 시즌 마지막에 리틀핑거의 유혹을 당당히 뿌리쳤던 산사는 어디 가고 거의 놀아나는 수준. 그리고 아리아와 언쟁 중 "윈터펠 전투는 존이 아닌 베일의 기사들이 이겼고, 그들은 날 위해 싸운 거야.", "우리가 지금 윈터펠에 다시 서 있는 건 내 덕분이야. 네가 되찾은 게 아니야. 존이 되찾은 게 아니야(!?) 존은 서자들의 전투에서 졌어! 베일의 기사들이 전투를 이겼고, 그들은 날 위해 북부로 달려온 거야." 심지어 '존과 아리아가 무릎을 꿇고 자신에게 감사하다고 빌어야 된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 확실히 윈터펠의 주인이 되고픈 마음이 본심에 있는 듯하다. 그러나 아리아 입장에선 더더욱 산사를 불신하게 되었을 뿐이다.

[물론] 사실만 따지고 보면 산사의 말이 '완전히' 틀리지는 않다. 베일의 기사들이 증원을 오기 전까지 존 스노우의 군대는 전멸 직전의 상태였다. 베일의 기사들은 피터 베일리쉬가 데려왔고 이는 피터가 산사의 환심을 사고자 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므로 산사의 공이 대단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 발언에는 큰 문제가 있다.] 윈터펠 전투에서 싸운 존과 북부인들, 자유민들을 깡그리 무시했다는 점이다. 전투 후 존은 직접 "이 전투는 북부인, 자유민, 그리고 베일이 힘을 합쳐 이긴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산사의 말은 지고 있었다지만 윈터펠 탈환에서 존의 공헌을 완전 부정하는 꼴이다. [그러나 윈터펠 전투에서 존이 지휘관으로서 실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인 건 사실이다.] 공헌이라면 그 전투의 사전 준비까지이지, 전투 자체에선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였다. [허나 간과하면 안 되는 사실은]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이유는 산사가 존에게 추가 병력의 존재를 아예 가르쳐주지 않아서이다. 만약 존에게 지원 병력을 알렸더라면 존은 자유민들과 배일의 군대를 합치거나 연계하여 싸웠을 것이 자명하며 베일의 기사들의 전력만으로는 렘지의 볼튼 연합군을 제압할 수 없었고, 존이 없이 산사만으로는 자유인들은 고사하고 북부인들의 지지도 얻어내지 못했을 것이다. [20]

[20] [그러나 이 말에도 큰 어폐가 있는 것이] 이미 리틀핑거에게 한번 뒤통수를 맞은 산사가 무엇을 대가로 요구할지도 모르는데 섣불리 베일군대를 부르는 것은 정치적인 자살행위가 될 수 있으며 산사는 그 점을 경계했다. 애초에 정당한 상속자인 산사 본인이 왕이 되지 않은것도 리틀핑거를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그리고 얼마 안 되는 북부의 지원군들은 존을 보고 모인 것이 아니라 볼튼 가문에 큰 반감을 갖고 있거나 썩어도 준치라고 스타크 가문의 이름을 보고 모인 것이다. 결국 존의 입장이나 산사의 입장이나 오십 보 백 보라는 말이다. 결과적으로 존은 램지를 얕보지 말라는 산사의 충고를 무시했다가 오히려 그에게 놀아나 큰 실책을 일으키고 그 대가로 북부군의 반 이상을 잃게된다. [허나, 이 의문도 어폐가 있는 것이], 산사가 그리 리틀핑거를 불신하였다면, 아예 도움을 신청하지 않았을것이다. 이미 리틀핑거에게 도움을 부탁한 시점부터 지푸라기라도 집는 것이었는데, 이 시점에서 존에게 이 사실을 말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리도 존의 결정이 탐탁지 않았다면, 베일의 편지를 보냈으니 기다리던가 아니면은 계락을 다시 짤 수도 있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아예 존한테서 배제한 것부터 매우 큰 실책이다. 모든 뛰어난 전략의 기본 중의 기본은 바로 정보이다, 그러므로 이 초반의 실패는 산사에게도 매우 큰 책임이 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375 한국의 흔한 김씨 4 구박이 21/02/15 5373 0
50569 [해축] 87분에 승자가 뒤바뀐 아스날 대 벤피카.gfy 손금불산입 21/02/26 5373 1
50881 마속은 산에 올라가야 했다.. 5 알료사 21/03/18 5373 0
51622 페이커의 전기의자 ㅋㅋ Groot 21/05/04 5373 0
54977 [정치] 안철수 "저 밖에 없잖아요 " .avi 18 cummings 21/11/18 5373 0
57192 충격적인 햇반 제조과정.jpg 5 김치찌개 22/04/15 5373 0
57418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사촌동생을 본 오빠.jpg 1 김치찌개 22/05/03 5373 2
59456 노키즈존을 갔다온 어린이의 일기.jpg 7 김치찌개 22/09/29 5373 0
62232 한국이 단번에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법 14 힘찬마켓 23/05/03 5373 0
62806 유통기한 지난 사과를 숲에다 버린 결과 ㄷㄷ 5 둔둔헌뱃살 23/06/16 5373 0
62831 에어컨 흔치 않던 시절 열대야때 동네 모습.jpg 1 김치찌개 23/06/18 5373 0
64609 코리안 가이, 황 맨시티 상대로 1골 1 어시스트 5 Beer Inside 23/12/14 5373 0
8558 후방주의) 수영복_금발_휘날리며 9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2/03 5372 1
11075 저가 코스프레 - 스톰 트루퍼 1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4/27 5372 0
11784 [야구] 칰린이의 포효 4 Anakin Skywalker 16/05/21 5372 0
11809 쫄깃쫄깃 오동통통 1 관대한 개장수 16/05/22 5372 0
20848 [야구] 스타워즈 팬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굿즈 6 키스도사 17/03/25 5372 0
25995 민망한 태권도 경기복 3 tannenbaum 17/09/28 5372 0
26569 찰스 바클리와 눈물의 부녀 상봉 22 구밀복검 17/10/23 5372 4
32254 윈도우 사용자들의 컴퓨터 고치는 법 2 BDM 18/07/11 5372 1
37992 홍차넷 유저들이 모르는 것 6 Cascade 19/04/17 5372 0
38416 this is 나무위키... 3 구밀복검 19/05/12 5372 2
38617 엄마와 아빠의 인스타그램 딸 사진 차이.jpg 2 구밀복검 19/05/26 5372 3
38791 직장인의 바이브 1 김독자 19/06/06 5372 2
38898 이동진에 관하여 6 알료사 19/06/13 5372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