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선교사들이 세우고 봉사하는 학교에 교사하나를 지원했다는건데, 거기서 그 일을 시작하고 그들을 돕고 있는건 그 예수쟁이들입니다. 그들이 붙이기 싫다는 표어를 강제할 수는 없죠. 그런 표어 붙이겠다고 미리 협의했어요? 아니겠죠. 우리 지원으로 지은 건물인데 표어도 못붙이나 아닌가요? 자기들 이사회를 통과한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거기서 생활하고 교육하는건 그 선교사들이고 그 문구들을 계속 볼 것도 그들인걸요.
선교회의 편협함을 탓하기 전에 본인들의 오만함을 돌아봐야할겁니다. 솔직한 말로, 그런 편협할 정도의 종교적 신념없이 저런 곳에서 봉사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죠. 1회적인 지원행사와 경제적 지원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