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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수정됨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Subject  

각본가가 밝히는 포켓몬스터의 진짜 마지막화

https://youtu.be/mlVAKYwHC5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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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방지용)

포켓몬스터 초기 각본가 슈도 타케시는 포켓몬 배틀이 동물끼리 싸움붙이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생각을 했고 포켓몬과 인간이 친구라는 개념이 어쩌면 인간의 이기적인 생각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갖고 임했습니다. 그래서 포켓몬스터 무인편에서 체육관 뱃지를 얻는 과정은 단순 포켓몬 배틀로 얻는 것보다 여러가지 모험을 겪으면서 얻는 것이 더 많았죠. 그리고 로켓단은 그냥 개그스러운 악역이 아니라 주제의식을 전달하는 key였다고 합니다.

그가 원래 내고 싶었던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의 결말은, 포켓몬스터의 내용은 전부 지우의 꿈이었고, 다음날 아침 지우가 집을 떠나는 이유는 포켓몬을 잡기 위해서나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도 아닌, 바로 나란 존재는 무엇인가를 깨닫고 타인과의 공존을 꾀하기 위해 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그는 아동만화인 포켓몬스터에 승리라는 주제를 가지고 스토리를 짜는 것은 오히려 꿈이 없는 엔딩이고, 또 언제까지나 아이들이 꿈과 만화 속 허구의 세계를 쫓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포켓몬은 허구의 세계의 것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포켓몬이 엄청난 인기를 얻어 20년 넘게 방영하면서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이 플롯은 사용할 수 없었지만, 제작진이 많이 아쉬웠는지 포켓몬스터 리부트 극장판인 '너로 정했다'에는 이런 비슷한 설정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이 시점에 이미 슈도 타케시는 세상을 떠났는데도, 이런 이유로 영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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