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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쿨섹좌의 숨겨진 비밀? 고이즈미 가문 이야기



펀쿨섹좌의 숨겨진 비밀!? 고이즈미 가문 이야기
https://youtu.be/I6oIg8J8llc



-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는 일본 정치가에서는 이례적으로 아들들이 정치인이 되기를 원치 않았다. 그래서 형 고이즈미 고타로는 유명한 배우가 되었다. 그런데 고이즈미 신지로(펀쿨섹좌) 자신은 정치인이 되었는데 이는 아버지가 원해서가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된 것이다. 형제는 매우 사이가 좋으며 그냥 학교도 집 근처에 있는 초~중~고~대학교 일관 사립학교에 다녔다. 그래서 학벌이 나쁘다는 소리를 듣는다. 형제는 어릴적에는 야구를 했지만 형은 부상을 당해서 중간에 그만두고 또 동생은 정치인이 되기를 선택한 것이다.

- 준이치로의 아내가 차남 신지로를 낳고서 1년만에 그와 이혼했다. 또 준이치로가 정치인으로서 열심히 활동해야 했기에 그 역시 육아에 전념할 수 없었다. 그래서 고모가 자신이 엄마인 척 하고 고타로, 신지로 두 형제들을 키워주었다. 형은 나이도 더 많이 먹었고 눈치가 빨라서 어느정도 짐작하고 있었지만 동생 신지로는 중학생이 되어서야 고모가 자신의 친모가 아닌 것을 깨닫고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신지로는 지금까지 친모에게 어머니라고 부르지 않고, 자기를 키워주었던 고모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녀를 어머니라고 불렀다고 한다. 준이치로는 이혼한 후에 재혼을 하지 않았다.

- 준이치로의 아내는 이혼할 때 6개월된 아이를 뱃속에 임신하고 있었고 그녀는 싱글-마더로 아이를 낳았다. 양육권 소송에서 아내가 승소해서 그녀가 그 아이를 키우게 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는 이혼을 한 사실 때문에 '결혼을 실패한 남자가 어떻게 나라를 운영하겠어?'라고 공격받았으나 자민당을 개혁하겠다는 슬로건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서 총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준이치로의 전 아내에게 파파라치/기자들이 많이 달라붙어 그에 대해 한마디 해달라고 인터뷰를 많이 요청했지만 다 거절하고 한마디도 안하고 있다가 그가 정계를 은퇴하고 나서야 비로소 인터뷰를 수락했다. 당시 일본에서 이혼녀가 정치인인 옛 남편의 이런저런 말을 하면 정치적 영향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준이치로는 그 아내가 재혼을 할때 결혼식에 참석했다.

- 형 고타로는 배우였으나 아버지 준이치로가 현역 총리일 때는 오히려 뒷말을 들을까봐 큰 배역을 잘 못(안) 맡았고, 그가 정계를 은퇴하고나서야 본인의 연기력을 슬슬 입증받아서 인기배우가 된 것이다.

- 아버지 준이치로는 정계에 있을때는 원전짓기를 좋아했으나(이는 자민당의 스탠스이기도 하니 별수없이 그도 따라야했다), 정계에 은퇴하고나니 본인이 내심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원전을 반대하는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 일본의 세습 2세 정치인들 간에 차기 총리 자리를 놓고 알력 다툼이 있는데, 일부러 신지로를 환경대신에 앉힌 것이 그 아버지를 염두에 두고 의도적으로 그들이 디스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고 있다. 신지로가 자민당 의원으로 있는 한 아버지 준이치로가 하는 환경 운동 때문에 자기 위치도 있고해서 환경에 대해서 이런저런 말을 하기 힘든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래서 그가 기후변화에 대해서 어떤 말을 길게 한다는 것 자체가 sexy하지 않게 된다.

- 아내인 타키가와 크리스텔은 2020 도쿄 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도쿄 올림픽 유치에 크게 공헌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도쿄 올림픽이 최소 연기, 최대 취소가 될 이 시점에서 일본인이 그녀를 생각하는 것은 도쿄 올림픽 개최의 아픔을 remind시키는 것이 되어서 그녀는 지금 의도적으로 많이 언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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