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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손금불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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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축] FA컵 이번 라운드 이변의 희생양은.g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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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었습니다.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일격을 맞고 패배하며 FA컵에서 조기탈락을 하네요.

아스날이 지난 26시즌 동안 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한 것은 2번째인데 공교롭게도 두번 다 상대가 노팅엄 포레스트였다고.

사실 아스날이 FA컵에서 탈락을 했다는 것 자체는 아스날에게 아주 큰 문제라고 보기도 힘들지만, 이번 경기는 아스날에게 있어서 단순히 대회 탈락 이상의 여러가지 안좋은 시그널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생각보다 주전들이 꽤 나왔음에도 속절없이 말리면서 패배했다는 점. 2선 3명은 아예 그냥 베스트 라인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와 부상으로 인해 스쿼드가 타격을 받았다는 점. 찰리 파티노 선발도 뭐 기대를 걸어본 과감한 선택 이런게 아니라 궁여지책에 가깝던 것 같더군요. 벤치에 이상하게 생소한 유스들이 많던 것도 비슷한 차원의 이야기로 보입니다. 일단 자카와 스미스 로우에게 코로나 혹은 부상 이슈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중이네요. 네이션스컵 차출 여파로 타격이 더욱 큽니다.

마지막으로는 이런 컵대회에서의 패배가 전력 흐름에 꽤 안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점. 감독들이 컵대회든 뭐든 소위 '버리는 경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별 의미없는 대회나 심지어 졌잘싸로 평가받을 수 있는 경기더라도 이전 경기들의 패배가 이후 경기들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스날은 경기력이 아무리 좋았더라도 패배를 당한 지난 맨시티전에 이어서 2연패를 하게 되었고 이 흐름을 들면서 리버풀-토트넘-리버풀 일정을 맞이해야 합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서 분위기를 다시 다잡고 저 일정 속으로 들어가야 했는데...

아스날에게 일단 중요한건 아무래도 북런던 더비 원정입니다. 이 경기 이전에 다시 흐름을 되찾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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