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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cumm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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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군납비리가 비리가 아니고 office는 MS가 파는게 아니야?!



타 커뮤 유머게시판에 올라온 글인데, 댓글들이 몰랐던 내용이라 재미있네요.

1>>>>
방산 비리가 아닙니다
현재 국방납품규격과 절차를 모두 지킨 합법적 사업입니다. 어이가 없죠?

지금 정부와 군납은 나 **사 @@@@가 갖고 싶어요 무조건 그거 주세요!
라고 말 못합니다. 그래서 갖고 싶은 물건의 스펙을 그대로 적어서 냅니다.

문제는 이 경우에는 진품이 존재하는 물건의 복제품을 거르지 못 한다는 것과 진품과 복제품의 미묘한 퀄리티 차이 때문에 사용상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것 입니다.

게다가 이 놈의 최저입찰제 + 여성 사장 우대 정책은 어디 아지매가 이름만 걸고 가격은 무조건 낮게 쓴 다음 규격만 간신히 같은 물건을 중국에서 찍어오면 짜잔! 하고 통과 되게 합니다.
그래서 수십명이 입찰을 하는데 가상의 아줌마 수십명이라 실제 입찰자는 브로커 단독인 경우도 있습니다. 다 바지사장이라고요.
시장재가 아닌 군용 물품은 최저입찰제가 아닌 다른 입찰 방식을 골라야하고, 여성 소상공인 입찰 우대 정책을 없애야 합니다.

2>>>
스펙 비교테스트 하고 수의계약하면 되는데
수의계약하면 또 단가 부풀려서 해먹는다고 난리납니다.
방산청장 또 국감 불려가고 일일이 해명해도 안 먹힘
"MS오피스를 왜 MS에서만 구매합니까?" 같은 개소리 나옴.

3>>>
그건 그 아줌씨가 잘못 말해서 그렇지, 진짜 잘못된게 맞았습니다.
MS제품을 중간유통하는 리셀러들이 있눈데, 그 중에 한 곳이랑만 계약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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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옹?!?
내기 알던 사퇴요정이 컴맹이 아니었어? 킹무위키 출동!!

https://namu.wiki/w/%EC%84%9C%EC%9A%B8%EC%8B%9C%EA%B5%90%EC%9C%A1%EC%B2%AD%20%EB%AC%B8%EC%84%9C%20%EC%86%8C%ED%94%84%ED%8A%B8%EC%9B%A8%EC%96%B4%20%EC%9D%BC%EA%B4%84%EA%B5%AC%EB%A7%A4%20%EC%9D%98%ED%98%B9%EC%A0%9C%EA%B8%B0%20%EC%82%AC%EA%B1%B4

사실은 이렇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하 '교육청')은 Microsoft Office(이하 'MS 오피스')의 구매에 대해서는 공개 경쟁 입찰을 진행했으며, 그 중 예상 가격 기준으로 87.685% 수준의 가격을 제시한 '㈜필라테크'라는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이하 '한컴오피스')는 2번의 단독 입찰에 의한 유찰[4] 이후 구매계약(이른바 '수의계약[5]')을 체결했다. 이 부분에서 이은재 측이 질의하고 싶었던 내용은 '왜 한컴오피스는 예상 가격의 99.99% 수준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는가', 즉 '한컴오피스에 대해서 경쟁 입찰을 진행하지 않았는가'로 보인다

이은재는 조희연에게 "워드프로세서 구매 계약을 왜 교육청이 직접 했는가"라고 물었다. 이는 '교육청이 월권 행위를 저질렀다' 혹은 '교육청이 특정 업체에 이득을 주려 했다'로 유도하기 위함이었다(이어진 질문들에서 그 의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조희연은 '비용 절감을 위함이었고, 29억 원가량을 절감했다'고 답했다.

그리고 문답이 꼬이기 시작했다. 이은재는 "예상 가격의 99.99% 수준[6][7]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는데, 왜 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으로 했느냐"고 질의를 했다. 이은재의 의도는 '교육청이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업체(의 총판사)에 이득을 주려 했다는 것으로 유도하는 것'이었으나, 질문에서 그 대상이 Microsoft Office인지 한컴오피스인지 조희연에게 환기시키지 못했다.[8]

이은재의 단계를 생략한 잘못된 질의로 인해 조희연은 이해하기 힘든 질의를 듣게 되어버렸고, 결국 이로 인해 대상을 혼동해버린 조희연은 MS 오피스를 Microsoft에서 구입해야지 그럼 어디서 구입하느냐고 답을 했던 것이다. 이에 이은재는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가 꺼진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기가 어딘데 거짓말을 하느냐', '조희연은 사퇴하라'며 목청을 높였다.

내용이 다소 혼란스럽지만 Apple의 iPhone으로 간단하게 비유하자면,
이은재는 iPhone을 쿠팡과 같은 리셀러로부터 저렴하게 살 수 있었는데 왜 예산을 더 써서 굳이 Apple 본사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샀냐, 몰아주기 아니냐고 물었는데, 조희연은 iPhone을 Apple에서 사지 어디서 사냐고 답변한 셈이다. 즉, 이은재로서는 감사자로서 할 수 있는 질문을 했고, 조희연도 수감자로서 틀린 답변을 한 것이 아닌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이미 두 가지 논제가 뒤섞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은재의 최초 발언을 보면 Microsoft Office와 한글을 개개 학교에서 운영비로 구매해야 되는데 교육청에서 개별 학교의 운영비를 차감해 자기들 필요분까지 더해서 공동으로 집행한 것이 잘못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즉 아래에서 논의하고 있는 총판이 몇 개니 이런 얘기와는 전혀 다른 예산 전용에 관한 문제를 말한 것이다. 이에 대해 교육감은 어차피 학교에서 구입하나 교육청에서 일괄 구매하나 같은 소프트웨어를 살 수밖에 없는데 일괄 구매하는 게 더 싸니 예산 절감 차원에서 이렇게 한 거라는 답변을 하였다. 쉽게 말해서 처음 이은재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윗사람 눈치보지 말고 각자 판단으로 구입해 쓰라고 상사와 부하에게 일부러 딴주머니를 채워놨는데, 왜 둘이 돈을 모아서 샀느냐. 혹시 윗사람이 염두에 두었던 상인에게 일감몰아주기를 시도한 것 아니냐."고 따졌고, 조희연은 "어차피 너나 나나 똑같은 Microsoft표 Word 사야 하는 처지인데 공구하고 나눠 가짐으로써 29억 원이나 아꼈으니 되려 잘한 것 아니냐."고 반문한 거다.

그런데 바로 다음에, 정확히는 이 답변을 끊고 (속기록을 보면 "그 다음에"라는 말이 나온다) 이은재는 새로운 주제, 즉 아래에서 한참 얘기하는 수의계약 문제로 바로 점프해버렸다. 즉 처음 제기한 문제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두 번째 문제인 수의계약 특혜의혹으로 바로 넘어가버렸고, 교육감은 아직 첫 번째 문제인 예산 전용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이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문답이 완전히 산으로 가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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