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이런 상식 관련해서 이런것도 모르는게 말이 되냐는 느낌의 글들이 올라오는데
일부러 찾아보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생각보다 접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당연한 상식이라 생각해서 주변에서 오히려 알려주지 않으니 모르는거죠.
저도 지금 생각하면 좀 민망하긴 한데... 대학교 때까지 10월의 발음을 시월이 아닌 십월로 발음했었습니다. 아무도 그것에 대해 지적하지 않으니 그냥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느날 누군가 지적해 주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근데 뭐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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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이런 상식 관련해서 이런것도 모르는게 말이 되냐는 느낌의 글들이 올라오는데
일부러 찾아보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생각보다 접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당연한 상식이라 생각해서 주변에서 오히려 알려주지 않으니 모르는거죠.
저도 지금 생각하면 좀 민망하긴 한데... 대학교 때까지 10월의 발음을 시월이 아닌 십월로 발음했었습니다. 아무도 그것에 대해 지적하지 않으니 그냥 그렇게 살아왔는데 어느날 누군가 지적해 주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근데 뭐 그게 그렇게 잘못한 일인가 싶네요.
경상도와 전라도의 위치가 어디인지 몰라도 사는데는 별 지장 없습니다. 단지 이 사람은 상식이 부족하구나 하는 세간의 시선을 받을 뿐이죠.
이게 꼭 부끄럽거나 무식하다고 힐난할만한 일인가는 의문입니다. 그저 상대적 우월감을 느끼려는 심리가 내재되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자격을 가지기 위해서 필수적인 지식을 모르고 있으면 잘못이지만,
그게 아니라면 무엇이건 모르는게 잘못은 아니죠.
software architect는 time complexity 같은거나 고민하면 되지 가우디를 모르는건 뭐 어쩌라고지만,
그런 직업 상 알아야 하는 건 아니지만 갓난 아이 키우면서 트림 시킬줄도 모르면 잘못이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뭐든 간에 다른 사람이 모르는 걸 알려주었을 때 화를 내면 그건 잘못이죠.
알려주는 사람이 무안을 주려고 하건 말건 '아 내가 지금까지 이건 몰랐구나, 가르쳐 주어서 고맙다.' 하고 당당하게 배우면 그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