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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Name   8할
Subject  

투수 이대호, 타자 고우석













오늘 이대호 은퇴경기의 백미는 이대호의 투수등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때 타석에 들어서야 할 선수는.
2군을 10어먹었지만 LG의 외야를 뚫지 못해서.
30살이 되도록 동기, 후배들이 1군에 자리 잡는걸 바라봐야만 했던.
1군의 한타석 한타석이 절실할 수 밖에 없는 선수였습니다.
나왔다면 물론 최선을 다했겠지만.

여기서 꾀돌이 감독이 꾀돌이다운 대타를 냈습니다.
올스타전에서 이대호가 빠른직구에 삼진을 당하고 엄지를 치켜주었던.
마무리를 타석에 낸 겁니다.

경기를 보면서도 무릎을 치게 하는 한 수였고.
그마저도 이대호의 살아있는 순발력을 증명하는 투땅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짤은 엠팍한게 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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