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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11/21 14:44:24수정됨
Name   손금불산입
File #1   AFcr7hMm.jpg (42.3 KB), Download : 163
Subject   [월드컵] 개막전 에콰도르의 선제골이 취소된 정확한 이유


https://www.squawka.com/en/qatar-ecuador-world-cup-explained-var-disallowed-goal/?utm_source=twitter&utm_medium=social&utm_campaign=world-cup
Explained: Why Ecuador’s opening World Cup ‘goal’ against Qatar was ruled out
(스쿼카 웹페이지가 한국 ip를 막아놓았기 때문에 원문을 보시려면 vpn 등을 이용해 우회하셔야 합니다.)





에네르 발렌시아의 선제골이 270초 후에 VAR로 취소되면서 경기장에서는 여러가지 논쟁들이 있었다.

첫 판정은 골을 인정했지만, VAR 판독관이 몇분간 면밀히 살펴본 뒤 주심인 Daniele Orsato은 해당 골이 오프사이드였다는 신호를 보냈다. TV로 이 경기를 보고 있던 팬들은 이 골이 왜 오프사이드인지 설명하는 즉각적인 리플레이가 없었기 때문에 혼선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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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골키퍼와 경합하던 펠릭스 토레스(에콰도르)에게 떨어졌다. 그것이 수비수보다 발이 앞서있던 미카엘 에스트라다(에콰도르)에게 연결되었고, 에스트라다는 다시 헤더로 토레스에게 패스를 했다. 정확한 VAR 판정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토레스가 머리로 볼을 건드렸을 때 에스트라다의 발이 오프사이드의 위치에 있었다. 이후 에스트라다가 머리로 토레스에게 패스를 했고 그것이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크로스로 연결되었다. 결국 아주 공정한 판정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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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사이드 판정이 '자신의 편이 공격 진영에서 공보다 앞에 있을 때, 그 선수가 골키퍼를 포함한 상대편 최후방 2번째 수비수보다 상대 골라인에 가까이 있는 경우이고, 그 선수가 자기 편의 패스를 받게 되면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판정내리게 된다.'입니다.

그래서 원래는 골키퍼가 최후방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 골키퍼 빼고 마지막 수비수와 오프사이드 라인을 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상황에서는 그러니까 이전 윗 사진에 보이는 빨간색 다리 쪽에 에콰도르 선수 2명이 겹쳐져 있는거고, 그 다리가 보이는 선수인 에스트라다(에콰도르)가 옆에 있던 카타르 수비수보다 앞선 상태여서 오프사이드 판정이 났네요.

이게 각도 때문에 그렇게 안보이는데 오프사이드 라인도 옆에 있는 수비수에다가 긋는걸 보니 골키퍼는 아예 앞에 나온 상태고

카타르 수비수 1 --- 에스트라다(옵사) --- 카타르 수비수 2 --- 골키퍼 --- 토레스(머리로 공 건드린)

이런 구도였다는 것 같네요.



사실 오프사이드 판정 자동화는 아직 프리미어리그에도 도입이 되지 않았고 제가 알기로는 챔피언스리그에서만 적용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쨌든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월드컵 개막전에서 아주 쇼케이스를 제대로 한 셈이 되었네요.

이게 만약에 오프사이드 판독 기술이 없었다면 최종 수비수 2와 골키퍼 선후 관계도 제대로 파악 못했을 것 같고 저 다리는 누구 다리냐 가지고도 논쟁이 있었을 것 같고 하루 지난 오늘 쯤에야 저거 따져보면 오프사이드 아니냐 이런 이야기 나왔을 것 같은데...

실시간으로는 정심이 나올 확률이 극히 적은 어려운 상황이었을 것 같고 실제로 오심이 나와도 심판진 욕 못할 상황이었을 것 같은데 참 첫날부터 기술의 발전을 크게 느끼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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