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피해자 양산하면서 폭주하는 미용 각막수술 시장입니다. 수술동의서 사인할 때는 후루룩 넘어간 다음에 나중에 안구불편감, 건조증, 혹은 시야혼탁 지속되면 거기 서명 안했느냐고 환자분 예민하다고 진상 취급받으면서 퇴장당하고, 그러면 이후에 관련 증상 있는 사람들끼리 온라인 카페에 모여서 수술시킨 의사에게 불운을 기원하면서 인공 눈물 넣는 거예요. 애초에 수술 받는 이유를 물어보니 '안경을 쓰고 다니면 뭔가 별로로 보인다고 남들이 그래서' 받는 여성들이 상당수.. 돈이 벌리니 계속 굴러가는데, 한숨이 나와요.
수술해서 광명찾는 사람으로서 너무 부정적인 글을 보면 의아하긴 합니다. 저 글에 나오신 분은 안타깝긴 하지만요.
1. 어떤 수술이던 부작용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해 미리 고지를 해주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찾으면 각종 사례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2. 의사 등 특정 직업군에서 수술을 받지 않는 이유는 특수한 일을(밝은 조명 아래 미세한 수술 등)하기 때문입니다. FDA에서도 특정 직업군의 경우 회사와 문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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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해서 광명찾는 사람으로서 너무 부정적인 글을 보면 의아하긴 합니다. 저 글에 나오신 분은 안타깝긴 하지만요.
1. 어떤 수술이던 부작용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부작용에 대해 미리 고지를 해주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찾으면 각종 사례를 미리 볼 수 있습니다.
2. 의사 등 특정 직업군에서 수술을 받지 않는 이유는 특수한 일을(밝은 조명 아래 미세한 수술 등)하기 때문입니다. FDA에서도 특정 직업군의 경우 회사와 문의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https://www.fda.gov/medical-devices/lasik/when-lasik-not-me 3. 안경, 렌즈를 사용하면 시력이 교정되기 때문에 시력교정술은 미용으로 분류되어 있는듯 합니다. 하지만 고도 난시 + 근시로 시달리던 사람들(저를 포함)에게는 단순한 미용을 훨씬 초월한 의미가 있습니다.
4. 저는 수술후 빛번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력이 교정된 이점에 비하면 참을 수 있는 범위의 부작용입니다. 안구건조증도 있긴하지만 안경 또는 렌즈를 끼는것에 비하면 그정도의 수고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5. 수술여부는 어차피 개인의 선택입니다. 수술이 안경을 쓰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면 선택하는거지요. 우리가 어떤 수술 전에 여기저기 알아보는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대부분 똑같은 숙고의 프로세스를 거친다고 믿습니다.
라섹 11년차이고 수술후 몇달 걸려서 1.2/1.0까지 올라간 것 같습니다. 대신 야간 빛번짐이 조금 생겼고요.
지금은 컨디션에 따라 다른데 0.8~0.6 정도 나옵니다.
동네 병원에서 아직 안경 쓰실 정도는 아니잖아요. 기껏 수술하셨는데... 라고 해서 버티는데..
회의때 멀리 있는 프로젝터 화면 보려고 안경을 하나 맞춰서 회의때만 끼고 있네요.
의료통계에서 1%는 '종합병원에서 정말 맨날 맨날 보니까 의대생들 시험문제에 매년 낸다'라는 뜻인데, 호의적인 통계에서 2차수술이 10%라는 건 정말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잘 알려져있더라도 수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보다 큰 생명 연장이나 고통 감소 효과를 보기 때문인데, 각막수술의 효용은 어디까지나 편리를 위한 것이죠.
백내장 수술에는 오히려 타당하겠지만, 시력교정용 각막 수술에 '광명 찾는다'라는 표현은 마케팅 구호라고 생각이 듭니다. 렌즈나 안경도 광명 찾아주는 기적적인 기술들입니다. (저는 안경 씁니다....더 보기
의료통계에서 1%는 '종합병원에서 정말 맨날 맨날 보니까 의대생들 시험문제에 매년 낸다'라는 뜻인데, 호의적인 통계에서 2차수술이 10%라는 건 정말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그리고 부작용이 잘 알려져있더라도 수술이 존재하는 이유는 그보다 큰 생명 연장이나 고통 감소 효과를 보기 때문인데, 각막수술의 효용은 어디까지나 편리를 위한 것이죠.
백내장 수술에는 오히려 타당하겠지만, 시력교정용 각막 수술에 '광명 찾는다'라는 표현은 마케팅 구호라고 생각이 듭니다. 렌즈나 안경도 광명 찾아주는 기적적인 기술들입니다. (저는 안경 씁니다.)
마지막으로 안과 수술업계는 자정작용 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애초에 라식 수술의 태동이 미국의 보험수가 손질과 연관되어있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있고, 현재 저 업계에도 양심적인 병의원들만 말씀하신 5. 를 확인하고자 수술전 검사 돌려서 안구건조나 기타 문제 호소하는 사람들에겐 권하지 않습니다. 국내에도 백내장 관련해서도 '생내장' 건수들이 많았지요. 국내에서 보험사에서 당하다 당하다 못해서 백내장 수술 전 기본적인 검사 의무화하니 건수 확 내려가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