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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Name   시부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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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코난 도일 \"푼돈벌이 겸 x타쿠들 보라고 라노베나 써볼까\"

1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6/24(水) 23:02:33.474 ID:szUJlnV70.net코난 도일 "개고생 해서 쓴 역사소설이 전혀 안 팔령..."

도일 "왜냐거...장대한 세계관에 중후한 인간묘사, 시대고증도 완벽한데...영국 문학사에 남을 걸작 아니냐거..." 

도일 "헐...돈이 없어...어쩌지..." 

도일 "어쩔 수 없다. 우선은 더 대중적이고 돈이 될만한 걸 써볼까..."

도일 "팔릴만한 소설하면 씹덕후들이 좋아하는 라노베겠군. 사실은 그런 걸 쓰는건 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지만..."

도일 "쿨한 꽃미남 천재 완벽초인을 주인공으로 삼아서 먼치킨물로 해야겠군..." 

도일 "주인공을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로 얼빠진 형사랑 사람 좋은 친구 캐릭터를 배치해서 주인공 만세 만세를..." 

도일 "...후 내가 썼지만 너무 막 나갔다...죽고 싶어..."

도일 "뭐 어때. 멍청한 중학생 정도한테는 이런 게 딱 이지 뭘" 

도일 "주인공의 이름은...셜록 홈즈. 푼돈이 들어오면 개이득"

독자 "홈즈 졸라 머싯슴! 존나 재미써!!"

출판사 "코난 도일 선생님! 속편을 써주세욧!"

도일 "뭐라고...?"

3 :以下、\(^o^)/でVIPがお送りします :2015/06/24(水) 23:06:40.038 ID:szUJlnV70.net도일 "중딩 타깃으로 쓴 라노베갖고 저씨들이 신나하다니...정말 대중은 멍청하군..." 

출판사 "선생님, 우리 잡지에 홈즈 소설을 써주시겠습니까?"

도일 (진짜냐...평소에는 출판사에 내가 도게자를 해서 원고를 팔고 있는데, 먼저 부탁하는건 처음이라구...) 

출판사 "저희 스트랜드 매거진에서 단편 연재를 6편 정도 하는건 어떠신가요? 원고료는 35파운드" ※35파운드는 현재 가치로는 대략 80만엔

도일 "단편 6편에 35파운드..." 

도일 (너무 깔보는거 아닌지...시장가로 따지면 100파운드 정도는 받아야 되는데...근데 어차피 라노베니까)

출판사 "아뇨 1편당 35파운드입니다."

도일 "퍽킹!?" 

출판사 "그러면 수락하신 걸로 알고, 걸작을 기다리겠습니다!"

도일 "내가 쓴 걸작은 이미 몇 번이고 보냈는데 매번 무시했자너...그런데 그따위 낙서가 35파운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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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웃겨서 퍼왔네요;;

나머지는 링크를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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