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챠피디아
자동차가 단체로 꽃향기를 마약같이 들이마셨는지 능동 점프를 해대는, 한층 기괴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 때문에 장애물 회피가 너무 쉬워졌고, 손님들이 주는 보너스는 줄었고, 게임은 전작보다 늘어졌다는 겁니다.
아주 평범한 80년대 따따불 택시 체험기. 들이받기 빼고 자동차로 할 수 있는 미친 짓은 모조리 다 하면서 아무튼 목적지까지 시간 내에 총알같이 뛰면 손님들이 보너스를 던져줍니다.
레이싱 게임에서 눈에 보이는 화려함을 당당한 컨텐츠로 승격시킨 걸작. 다만 CPU가 플레이어의 공격적 행동, 혹은 '운전 실수'에 대해 방어를 지나치게 잘 하는 게 아쉽습니다. 기왕 화려한 게임, 자동차도 길바닥에서 화려하게 뒤집었으면 전설을 꿰찼을 텐데.
경주는 핑계고, 실체는 자동차에 전기톱 달고 눈앞의 모든 죽어 마땅한 것과, 죽어 마땅치 않은 것들을 해치는 폭력의 극한입니다. 실로 불건전하고... 실로 그 목적에 충실한 수작입니다. 예술에 검열은 없어야 하지만, 게임에는 심의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이거죠.
형보다 나은 아우이자, 막내보다 부지런한 둘째. 가위바위보 기반 전투의 규칙을 기반 삼아 람포스부터 오마에 이르는 방대한 짐승을 밀렵하고 노역시킬 수 있습니다. 보스가 묵찌빠에 변주를 준다면서 자꾸 상성파괴 한방컷을 내는 고질병이 있지만 지금 보니 아무래도 시리즈 설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