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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한 전작에 개발사가 끝내 미련을 못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준 가장 슬픈 예시. 발전하지 못한 그래픽과 조작 모두 조롱 혹은 증오의 대상이었지만, 개발자들의 눈물과 투혼을 담은 인터미션과 전투 배치는 너무나 훌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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