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영어 표기가 나쁜 뜻이 될 수 있는지도 고려하라고 여권만들때 고지되어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정작 저희 아이 이름의 영문표기가 중동쪽에서 나쁜 뜻이어서 철자를 표준 철자가 아닌 이름으로 썼더니 공무원이 '중동 가시게요?' 하면서 피식 하면서 고치라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한숨 쉬고 이런 저런 고지를 읽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름 쓴다는 동의서에 사인 받더라고요.
여러 케이스가 있죠. 박씨들은 이름 첫자에 ㅏ,ㅠ 모음에 종성이 없는 글자가 들어가면 어렸을 때 많은 놀림을 당했었습니다.
바가지, 빠가, 빠큐 등등.. 그래서 아이 이름 지을 때 고민을 많이 하고 지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 놀림 당하지 않는 이름, 영문으로 발음하기 좋은 이름, 시대의 유행에 앞서가거나 뒤떨어지지 않는 이름 등 고려할 사항이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