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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 22/05/17 16:08:09 |
| Name | 당근매니아 |
| Subject | 정치방역 이상의 방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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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40285#home [감염학회 이사장 "의료진들 지쳤다, 외국인 입국 막아달라"](2020. 3. 26.) 이 기사제목의 감염학회 이사장이 백경란 당시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입니다. 외국인 입국을 막는다고 자연히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모든 국경을 닫고 강력한 봉쇄정책을 펼쳤던 뉴질랜드와 베트남, 북한 등의 사례를 통해 확인 가능할 것 같군요. 이외에도 백신 접종은 정답이 아니라고 발언한 적도 있는데, 이 내용은 앞뒤 맥락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서 일단은 빼놓았습니다. https://m.medigatenews.com/news/3151978423 [백경란 교수 "현재 지표 고려하지 않은 방역 정책으로 국민 피해∙사회혼란"](2022. 3. 28.) 한편 2년 뒤인 올해 3월에는 인수위 위원으로 참가해서, 문재인 정부가 지나치게 빠른 시점에 완화 정책을 펼쳐서 2021년에 지표가 악화되고 국민들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40326632263976&mediaCodeNo=257 [安이 찍고 尹이 수락한 백경란, 알고보니 메르스 해결 숨은 공신](2022. 3. 16.) 언론에서는 백경란 교수가 메르스 유행 당시 공신 역할을 수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당시 백경란 교수가 근무했던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슈퍼전파자와 접촉한 인원 명단을 보건당국 요청이 있은 시점부터 52시간 뒤에나 제출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678명의 명단이 이미 작성되어 있었지만 117명만 우선 제출했다가, 이틀 뒤에 나머지 명단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검색을 통해 확인되는군요. 백경란 교수의 질병관리청장 취임에 대해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백 위원은 상당히 합리적이고 똑똑한 분”이라며 “과학적인 방역 체계를 확립하는데 있어서 적임자"라고 발언한 기사도 보이는데, 김우주 교수는 메르스 확산 당시 메르스 민관합동대책반 공동위원장을 맡았었습니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2881 ["현 정부 방역 비과학적" 비판하던 윤 당선인, 집권 100일 시험대 오른다](2022. 3. 10.) 한편 윤석열은 대선 공약집에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과학과 데이터에 근거해 100일 내에 전면 개편"하겠다고 명시하면서, 거리두기 정책, 데이터베이스 구축, 진료체계 구축이 부족했다면서 비판했었습니다. 완화 정책을 준비 없이 진행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했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백경란 교수의 손길이 느껴지는 워딩이네요.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59129 [대통령실, 북한에 '한국 방역 노하우' 전수도 검토](2022. 5. 16.) 이렇듯 문재인정부의 방역 정책이 문제가 많은 정치방역이라고 비난했었지만, 어제는 문득 생각이 바뀌었는지 북한에 방역 노하우를 전수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여튼 간에 그동안 정은경표 K-방역에 날선 비판을 날렸던 분들이 대통령도 되고 질병관리청장도 됐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방역업무 처리 능력을 가지셨기에 준엄한 비판을 해오셨는지 드디어 스스로 입증할 시간이 되었는데, 코로나19가 소강상태로 접어들고 있어 그 능력을 드러낼 기회가 딱히 없어보이는 게 아쉽겠네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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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우한 원형 시절에는 봉쇄가 효과가 있었지요. 여기서 효과라는 것은 감염자 수를 0로 만드는게 아니고,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감염자 수를 줄여서 언젠가 닥쳐올 웨이브 전까지 조금이라도 시간을 버는 용도에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시점에선 당연히 봉쇄의 효과가 떨어지겠지만 감염병 극초반에는 일시적으로라도 봉쇄하는 건 나쁜 생각이 아니었어요. 고작 몇 일 버는게 중요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신천지 웨이브 닥쳤던 2020년 2월의 1주일과 2021년 2월의 1주일과 2022년 2월의 1주일은 그 가치가 달라요
그리고 코로나면 몰라...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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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우한 원형 시절에는 봉쇄가 효과가 있었지요. 여기서 효과라는 것은 감염자 수를 0로 만드는게 아니고,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감염자 수를 줄여서 언젠가 닥쳐올 웨이브 전까지 조금이라도 시간을 버는 용도에요.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난 시점에선 당연히 봉쇄의 효과가 떨어지겠지만 감염병 극초반에는 일시적으로라도 봉쇄하는 건 나쁜 생각이 아니었어요. 고작 몇 일 버는게 중요하냐?고 하실 수 있는데, 신천지 웨이브 닥쳤던 2020년 2월의 1주일과 2021년 2월의 1주일과 2022년 2월의 1주일은 그 가치가 달라요
그리고 코로나면 몰라도 메르스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보건 당국은 할 말이 없어요. 목록 제출 지연 어쩌고 하는데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검사 시켜달라고 조르고 조르는 것을 끝까지 응 아니야 안해주다가 음성이면 네놈들 책임져라는 다짐 받고 해준 것도 있고, 그래서 양성 나왔다고 그 괘씸죄로 그 당시 손실 보상 아직까지도 다 안해줬죠? 그리고 그 때 만들었던 거지같은 가이드라인 그대로 준용하는 바람에 코로나 극초반부터 확진자만 나오면 무조건 2주씩 병원 문 닫게 만들어서 열나는 환자들이 길바닥 헤맸었구요
저는 백경란 저 분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저 분이 욕을 먹든 말든 별 관심 없읍니다만, 본문 내용에 오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만 몇 자 적었읍니다
그리고 코로나면 몰라도 메르스와 삼성서울병원에 대해 보건 당국은 할 말이 없어요. 목록 제출 지연 어쩌고 하는데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검사 시켜달라고 조르고 조르는 것을 끝까지 응 아니야 안해주다가 음성이면 네놈들 책임져라는 다짐 받고 해준 것도 있고, 그래서 양성 나왔다고 그 괘씸죄로 그 당시 손실 보상 아직까지도 다 안해줬죠? 그리고 그 때 만들었던 거지같은 가이드라인 그대로 준용하는 바람에 코로나 극초반부터 확진자만 나오면 무조건 2주씩 병원 문 닫게 만들어서 열나는 환자들이 길바닥 헤맸었구요
저는 백경란 저 분이 누군지도 잘 모르고 저 분이 욕을 먹든 말든 별 관심 없읍니다만, 본문 내용에 오해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만 몇 자 적었읍니다
다만 방역의 영역은 정치싸움에서 좀 빼주셨으면 좋겠는데.. 정은경 청장도 문재인이 데려온 사람이 아니라 95년 김영삼 정부때부터 계속 일했던 사람이고 박근혜 메르스 당시에도 주요보직에서 활약했던 분이었고요. (그래서 사실 질병청장은 인수위 참여하면서 전정권을 비판하고 정치적 견해를 표방해온 외부 인사보다, 역사적인 유행병 대처를 모두 겪어온 내부승진인사가 더 어울리지 않나 생각합니다)
얄궃게도 정권마다 큰 역병이 한번씩 돌았는데 (노무현-사스, 이명박-신종플루, 박근혜-메르스, 문재인-코로나) 이번 정권에도 무슨 일이 있을지... 부디 잘하시길 빕니다.
얄궃게도 정권마다 큰 역병이 한번씩 돌았는데 (노무현-사스, 이명박-신종플루, 박근혜-메르스, 문재인-코로나) 이번 정권에도 무슨 일이 있을지... 부디 잘하시길 빕니다.
신천지 웨이브가 2월인데 3월말에 요청하는 외국인 입국금지는 큰 의미가 없죠.
회원들도 대부분 매일 코로나 뉴스를 팔로잉 해왔기 때문에 저 발언이 어떤 타이밍에 어떤 의미로 나왔는지는 기억하고 있고 충분히 판단 할 수 있습니다.
회원들도 대부분 매일 코로나 뉴스를 팔로잉 해왔기 때문에 저 발언이 어떤 타이밍에 어떤 의미로 나왔는지는 기억하고 있고 충분히 판단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더한 것도 각오했던터라, 감염학회 출신이면 그래도 실무를 못하지는 않을거라고 기대합니다.
이제 남은게 하나 있긴한데, 이건 실행되면 '국가'에 대한 회의가 어마어마할거 같아서 생각하기조차 싫네요...
이제 남은게 하나 있긴한데, 이건 실행되면 '국가'에 대한 회의가 어마어마할거 같아서 생각하기조차 싫네요...
감염학과 자체가 뭐 인기가 많아 보이는 과는 아니라 전문가급에서는 어차피 풀이 거기서 거기 아닐까 합니다. 대체로 강경파나 온건파 정도의 차이 외에 기본적인 대전제는 다 비슷하지 않을까 해요. 아 물론 청와대로 간 그 행정관님은 확실히 판단이 사실보다 앞서 보이긴 함...
네 1월이라면 인정입니다만 3월에 저 기사와 성명이 나오던 때는 이미 정치영역이었습니다.
3월은 이미 전국민이 외국인 입국 금지의 실효성과 가능성에 대한 판단을 모두가 할 수 있고 하고 있던 시기였어요. 1월에 같은 판단을 했더라도 3월말에 저 얘기를 했다면 정치행위입니다.
3월은 이미 전국민이 외국인 입국 금지의 실효성과 가능성에 대한 판단을 모두가 할 수 있고 하고 있던 시기였어요. 1월에 같은 판단을 했더라도 3월말에 저 얘기를 했다면 정치행위입니다.
그렇지만 실제 상황에서 일시적인 봉쇄라는 건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 시점에서 초기 상황을 돌이켜보며 그때 일시적인 봉쇄를 했으면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쉽지만, 초기에 봉쇄를 시작하면 그야말로 상황종료가 될 때까지 봉쇄를 푸는 건 불가능할 겁니다. 봉쇄로 인해서 초기 감염자 숫자가 줄어들었다는 것은 그 시점에 확인 가능한 정보가 아닌데, 웨이브가 다가오기 직전에 봉쇄를 푸는 전략이 가능할 리가 없습니다. 확진자 숫자가 늘어가는 게 보이는 데 이제 봉쇄를 풀자는 주장을 할 수가 없죠. 실제로 당시에 중국발 입국 금지를 주장했던 분들은 일시적 봉쇄를 주장하기 보다 전면 봉쇄로 확산을 막을 수 있을 것처럼 주장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에 한해선 문재인정부를 비난하기보다 칭찬하고 싶은 게,
2020년 6월쯤인가, 저희 업계에선 '자 이제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자'며 신나게 이런저런 기획안을 냈었습니다.ㅠ
이게 3년째 이어지리라곤 2020년 상반기엔 꿈도 못 꿨어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태에 이 정도로 대처했다면,
중간에 시행착오도 있었을 테고, 반성/보완할 점도 당연히 있겠지만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되죠.
반성/보완할 점이 있는 건 인간계에선 지극히 당연한 거고,
이를 차분히 평가해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 더 보기
2020년 6월쯤인가, 저희 업계에선 '자 이제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자'며 신나게 이런저런 기획안을 냈었습니다.ㅠ
이게 3년째 이어지리라곤 2020년 상반기엔 꿈도 못 꿨어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태에 이 정도로 대처했다면,
중간에 시행착오도 있었을 테고, 반성/보완할 점도 당연히 있겠지만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되죠.
반성/보완할 점이 있는 건 인간계에선 지극히 당연한 거고,
이를 차분히 평가해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 더 보기
코로나에 한해선 문재인정부를 비난하기보다 칭찬하고 싶은 게,
2020년 6월쯤인가, 저희 업계에선 '자 이제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자'며 신나게 이런저런 기획안을 냈었습니다.ㅠ
이게 3년째 이어지리라곤 2020년 상반기엔 꿈도 못 꿨어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태에 이 정도로 대처했다면,
중간에 시행착오도 있었을 테고, 반성/보완할 점도 당연히 있겠지만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되죠.
반성/보완할 점이 있는 건 인간계에선 지극히 당연한 거고,
이를 차분히 평가해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다음 팬데믹을 겪을 이들에게 지혜를 전수하는 게 현 세대의 역할이라 봅니다.
아쉽게도, 문정부 혐오 사이트에 가면 그악스럽게 정은경과 문정부의 방역을 폄훼하는 언어가 난무하더군요.
2020년 6월쯤인가, 저희 업계에선 '자 이제 포스트 코로나 준비하자'며 신나게 이런저런 기획안을 냈었습니다.ㅠ
이게 3년째 이어지리라곤 2020년 상반기엔 꿈도 못 꿨어요.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태에 이 정도로 대처했다면,
중간에 시행착오도 있었을 테고, 반성/보완할 점도 당연히 있겠지만 비난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더군다나 정치적으로 이용해선 안 되죠.
반성/보완할 점이 있는 건 인간계에선 지극히 당연한 거고,
이를 차분히 평가해 대안을 마련함으로써 다음 팬데믹을 겪을 이들에게 지혜를 전수하는 게 현 세대의 역할이라 봅니다.
아쉽게도, 문정부 혐오 사이트에 가면 그악스럽게 정은경과 문정부의 방역을 폄훼하는 언어가 난무하더군요.
저는 당연히 저 교수님도 모르는 사람이고 의견 없는데..
외국인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하는 게 맞는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다음 달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퍼지고 백신도 없는 상황이라면 저는 또 외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할 것 같아요.
일단 미지의 질병이고, 리스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니 조그만 구멍이라도 일단 막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실제로 20년 봄 이후에도 변종들 생기고 했을 때 외국인 입국금지 정책을 채택한 나라들이 많았잖아요.
지금쯤 의학계에서 입국금지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연구 결과가 제 생각과 다르다면 저는 뭐가 됐든 의견 바꿀 수 있구요.
외국인 입국금지에 대해서는 하는 게 맞는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만약 다음 달에 새로운 바이러스가 퍼지고 백신도 없는 상황이라면 저는 또 외국인 입국금지를 주장할 것 같아요.
일단 미지의 질병이고, 리스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니 조그만 구멍이라도 일단 막고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실제로 20년 봄 이후에도 변종들 생기고 했을 때 외국인 입국금지 정책을 채택한 나라들이 많았잖아요.
지금쯤 의학계에서 입국금지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나왔을지 궁금하네요.
연구 결과가 제 생각과 다르다면 저는 뭐가 됐든 의견 바꿀 수 있구요.
못간건 백신 미접종자에 한해서입니다.
https://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8782&pagenum=1&mst_id=MST0000000000041&ctnm=&div_cd=&st=title&stext=
+ 좀 전에 찾아봤던 문서에서 백신 언급이 있어서 단 댓글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는 백신이 없었네요. 문서를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https://www.0404.go.kr/dev/newest_view.mofa?id=ATC0000000008782&pagenum=1&mst_id=MST0000000000041&ctnm=&div_cd=&st=title&stext=
+ 좀 전에 찾아봤던 문서에서 백신 언급이 있어서 단 댓글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는 백신이 없었네요. 문서를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입국금지가 효과적이냐 아니냐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 없이는 결국 리스크에 대한 주관적 판단인데, 저는 3월만해도 굉장히 초기였고 외국인 입국이 국내 전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었다고 생각해서요..
토비님께선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는데 그렇다고 그게 꼭 정치를 위한 주장이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 저도 입국 후 1달 격리정도는 입국금지와 준하는 수준으로 인정할 것 같긴 합니다.
제 생각에 코로나 상황에서의 제일 정치적인 주장은 백신 위험하다? 이거였던 듯..
토비님께선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도 있는데 그렇다고 그게 꼭 정치를 위한 주장이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 저도 입국 후 1달 격리정도는 입국금지와 준하는 수준으로 인정할 것 같긴 합니다.
제 생각에 코로나 상황에서의 제일 정치적인 주장은 백신 위험하다? 이거였던 듯..
코로나는 현대 인류를 위협한 '역사적인' 대재난입니다.
전 모든걸 감안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해요.(아직 성공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남은것 같아서)
전 모든걸 감안하더라도 문재인 정부의 방역이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해요.(아직 성공이라고 하기엔 뭔가 좀 남은것 같아서)
윤석열이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군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 방역정책을 놓고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는 걸 많이 본 탓에 고운 소리가 안나오네요.
작년 말에는 문재인정부의 위드코로나 때문에 재앙이 오고 방역체계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가(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21310352609063), 올 1월에는 마트 갈 자유를 억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거는 방역정책이 잘못되었다고... 더 보기
작년 말에는 문재인정부의 위드코로나 때문에 재앙이 오고 방역체계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가(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21310352609063), 올 1월에는 마트 갈 자유를 억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거는 방역정책이 잘못되었다고... 더 보기
윤석열이 정치권에 본격적으로 발을 담군 작년 하반기부터 정부 방역정책을 놓고 그때그때 말이 달라지는 걸 많이 본 탓에 고운 소리가 안나오네요.
작년 말에는 문재인정부의 위드코로나 때문에 재앙이 오고 방역체계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가(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21310352609063), 올 1월에는 마트 갈 자유를 억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거는 방역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다가(https://www.sedaily.com/NewsView/260SQVW0JM ,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7872.html), 당선되어 본인이 책임을 지는 위치가 되니 다시 신중론을 펼치면서 마스크 해제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https://www.sedaily.com/NewsView/264T0DRYX9).
이러한 방역 관련 메시지들이 선거캠프, 인수위, 대통령실을 거치면서 어떤 인물을 중심으로 한 내부 검토 후에 나온 것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작년 말에는 문재인정부의 위드코로나 때문에 재앙이 오고 방역체계가 무너진다고 주장했다가(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121310352609063), 올 1월에는 마트 갈 자유를 억압하고 영업시간 제한을 거는 방역정책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다가(https://www.sedaily.com/NewsView/260SQVW0JM , https://m.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27872.html), 당선되어 본인이 책임을 지는 위치가 되니 다시 신중론을 펼치면서 마스크 해제 신중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거든요(https://www.sedaily.com/NewsView/264T0DRYX9).
이러한 방역 관련 메시지들이 선거캠프, 인수위, 대통령실을 거치면서 어떤 인물을 중심으로 한 내부 검토 후에 나온 것인지를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2017년부터 가상 시나리오와 대응 프로토콜을 구성한 것, 2019년 12월 대책회의 후 모의훈련을 시행한 것, 빠른 속도로 진단키트를 양산하기 위해 대기업의 생산 프로세스 개선노하우를 해당 업체들에 연결해켜준 것, 식약청 신속승인 절차를 만든 것, 국민행동지침을 빠르게 구성한 것, 확진자 경로를 꼼꼼히 조사하고 접촉자를 구분해낸 것, 입국자 격리 시 타 국가 대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 것, 확진자 및 중환자, 사망자 등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 질병휴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예산확보하여 개인에게 또는 사업장에 지원한 것, 여행업계 등 휴업이 불가피한 직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해서 시행한 것, 가족돌봄휴가 관련 규정을 신속히 개정해서 개학으로 인한 돌봄인력 부족에 대응한 것.... 더 필요한가요?
제가 지난 3년동안 코로나와 백신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홍차넷에서도 그랬고 현실에서도 많은 얘기를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포기했습니다.
문정부의 방역이 실패했고 백신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이미 신앙의 영역이기 때문에 설득이 안되더라고요.
암만 제약회사 다니는 약사이고 인허가 실무경력 있어봐야 유튜버들보다 설득력이 없음...
문정부의 방역이 실패했고 백신은 위험하다는 이야기가 이미 신앙의 영역이기 때문에 설득이 안되더라고요.
암만 제약회사 다니는 약사이고 인허가 실무경력 있어봐야 유튜버들보다 설득력이 없음...
초기엔 마스크에 대한 의문과 반발도 있었지요. 정부에서 강조하고 이것밖에 없으니 하긴 했지만...이게 진짜 효과가 있나? 싶었죠. (코로나 전 일본 여행 가면 마스크 쓰는 분이 간간히 보여서 꽃가루 때문이라지만 유난이다 싶었는데...) 그런데 지나고 보니 이거만한 답이 없었고 덤으로 늘 걸리던 감기까지 안 걸리는 거죠. 저도 이미 걸린 코로나 걱정이 아니라 다른 전염병과 제 면역을 위해 이제 사람 많은데에서는 마스크를 늘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남긴 교훈 같은거죠...즉 그 때와 지금은 다릅니다.
인구대비 사망자비율이 가장 의미있는 KPI일것같은데... 지금 밖이라 찾아보진 못했지만 서구 선진국들 어마어마한 사망자 기록했던거 생각하면 아마도 자랑할만한 순위 아닐까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서...
뭐뭐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의 공이 더 크고
뭐뭐는 의료진 등 갈아 넣은 결과라 공이 아닌 과이며
뭐뭐는 국민이 잘 한 거지 정부가 잘 한 게 아니고
뭐뭐는 국가라면 당연히 해야할 최소한의 일일 뿐 칭찬할 게 아님.
이라는 말들을 하도 들어서 이제 이런 얘기가 다 덧없이 느껴집니다. 흑흑
뭐뭐는 의료진 등 갈아 넣은 결과라 공이 아닌 과이며
뭐뭐는 국민이 잘 한 거지 정부가 잘 한 게 아니고
뭐뭐는 국가라면 당연히 해야할 최소한의 일일 뿐 칭찬할 게 아님.
이라는 말들을 하도 들어서 이제 이런 얘기가 다 덧없이 느껴집니다. 흑흑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타나내는 '치명율'은 0.1% 수준이어서 뉴질랜드, 싱가포르, 호주, 대만에 이은 5위입니다(https://coronaboard.kr/).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망자까지 포함하더라도 사망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https://www.docdocdoc.co.kr/news/ar... 더 보기
확진자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타나내는 '치명율'은 0.1% 수준이어서 뉴질랜드, 싱가포르, 호주, 대만에 이은 5위입니다(https://coronaboard.kr/). 통계에 잡히지 않은 사망자까지 포함하더라도 사망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0649).
감염자 비율(발생율)은 전세계 상위 14위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해당 통계는 코로나19의 변종별로 집계되지 않는다는 점, 한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온 국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소 퇴색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정부는 오미크론이 이전의 코로나19 변종에 비해 확연히 낮은 치명률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을 감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틀었으니까요.
미국이 한국 대비 발생율은 73% 수준에 불과하지만 치명률은 12배 가량 높고, 결과적으로 전체 인구대비 사망자는 6.7배 가량 많이 발생했습니다(미국 인구 중 0.31% 사망, 한국 인구 중 0.046% 사망). 앞서 언급한 초과사망률을 감안한다면 그 격차는 더 늘어납니다.
감염자 비율(발생율)은 전세계 상위 14위 정도로 높은 편이지만, 해당 통계는 코로나19의 변종별로 집계되지 않는다는 점, 한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온 국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다소 퇴색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정부는 오미크론이 이전의 코로나19 변종에 비해 확연히 낮은 치명률을 보인다는 점을 확인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생을 감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틀었으니까요.
미국이 한국 대비 발생율은 73% 수준에 불과하지만 치명률은 12배 가량 높고, 결과적으로 전체 인구대비 사망자는 6.7배 가량 많이 발생했습니다(미국 인구 중 0.31% 사망, 한국 인구 중 0.046% 사망). 앞서 언급한 초과사망률을 감안한다면 그 격차는 더 늘어납니다.
코로나보드에 자랑할만한 순위인거 다 나오는데요
인터넷에서는 힘든 의료진들, 영업제한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 아픈 환자들 같은 이야기만 잔뜩 나오지만
실제로 제조 건설 유통 수출입 많은 영역에서 한국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왔고
이것이 한국 코로나의 진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당 4인제한을 1년이상 지속했지만 그래도 코로나2년동안 락다운한번 안했죠
한국보다 치명률낮은 상위4개국은 전부 락다운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힘든 의료진들, 영업제한으로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 아픈 환자들 같은 이야기만 잔뜩 나오지만
실제로 제조 건설 유통 수출입 많은 영역에서 한국은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이어왔고
이것이 한국 코로나의 진짜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식당 4인제한을 1년이상 지속했지만 그래도 코로나2년동안 락다운한번 안했죠
한국보다 치명률낮은 상위4개국은 전부 락다운했습니다
저는 기억에 남는게 외국인 입국 막으면 밀입국하니 소용없다, 우리가 입국 거부 안해야 우리 국민이 입국거부 안 당한다고 하던 주장입니다. 출입국관리에 대해 도대체 뭘 아는지 알 수 없었던.
밀입국이 없는 건 아닌데 그리 쉬운 건 아니고, 우리가 입국 안 막았어도 외국이 우리나라 국민들 입국을 막았더랬죠. 그래서 우리도 상호주의에 따라 입국을 막았었고, 그게 얼마전에서야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밀입국이 없는 건 아닌데 그리 쉬운 건 아니고, 우리가 입국 안 막았어도 외국이 우리나라 국민들 입국을 막았더랬죠. 그래서 우리도 상호주의에 따라 입국을 막았었고, 그게 얼마전에서야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본문에 적으신 내용에서 2020년 3월 26일은 이미 한국 경유에 대해 입국금지 등의 제한조치를 한 국가가 이미 100여개가 넘었던 시점입니다. 그래서 "상호주의에 입각해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실제 2주 정도 지난 4월 13일에 정부도 그 말대로 56개국에 대해 사증면제협정 중지를 통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합니다. 그리고 작년 오미크론 변이 당시에 남아공 등 유행국가에 입국금지를 하기도 했죠.
완화정책이 너무 빨랐다는 비판도 적절합니다. 결국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2021년 말 델타변이 유행 시... 더 보기
완화정책이 너무 빨랐다는 비판도 적절합니다. 결국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2021년 말 델타변이 유행 시... 더 보기
본문에 적으신 내용에서 2020년 3월 26일은 이미 한국 경유에 대해 입국금지 등의 제한조치를 한 국가가 이미 100여개가 넘었던 시점입니다. 그래서 "상호주의에 입각해 입국을 금지해달라"는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실제 2주 정도 지난 4월 13일에 정부도 그 말대로 56개국에 대해 사증면제협정 중지를 통해 입국제한 조치를 취합니다. 그리고 작년 오미크론 변이 당시에 남아공 등 유행국가에 입국금지를 하기도 했죠.
완화정책이 너무 빨랐다는 비판도 적절합니다. 결국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2021년 말 델타변이 유행 시기에 중환자 병상이 부족했습니다. 앞서 2021년 가을 거리두기 완화했다가 다시 되돌리는 등 정책 혼선도 있었죠. 정책이야 상황변화에 맞춰서 변화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병상이 모자른 상황이 발생했고 그로인한 피해가 생긴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는 경제, 정치, 사회 등 전 분야를 고려하며 방역정책을 추진해야 하지만 방역전문가는 과학적 방역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도 무방하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 관점의 차이를 이야기하면 몰라도 본문 내용과 같은 비판은 적절하지 않아 보이네요.
완화정책이 너무 빨랐다는 비판도 적절합니다. 결국 결과를 가지고 이야기해야 하는데 2021년 말 델타변이 유행 시기에 중환자 병상이 부족했습니다. 앞서 2021년 가을 거리두기 완화했다가 다시 되돌리는 등 정책 혼선도 있었죠. 정책이야 상황변화에 맞춰서 변화할 수 있겠지만 결과적으로 병상이 모자른 상황이 발생했고 그로인한 피해가 생긴 것은 사실입니다.
정부는 경제, 정치, 사회 등 전 분야를 고려하며 방역정책을 추진해야 하지만 방역전문가는 과학적 방역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도 무방하다는 차이는 있습니다. 그런 관점의 차이를 이야기하면 몰라도 본문 내용과 같은 비판은 적절하지 않아 보이네요.
백신 못구했을때 면피해보겠다고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이 우르르 백신추정 물질 마루타 운운했는데 안티백서들 누가 양성한겁니까..-ㅅ- 자업자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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