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소극적 지지하는 입장에서 이거는 당선되더라도 총선 폭망 독박 쓰고 바이든될거라 좋은 거 맞나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었읍니다. 충분히 불출마해도 될 만한 상황을 만들어줬고, 차기 모색할 만한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유승민 본인이 그런 역량이 있는지가 좀 더 본질적인 문제겠죠...
유승민의 파워는 저 당을 열성적으로 지지 안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그래도 저 당에서는 유승민이 제일 낫지' 하는 평을 두루 듣는다는 데서 나오는건데, 유승민의 문제는 막상 저 당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지지세가 별로 없다는거라... 뭔가 행동을 할만한 '유승민 지지자'라는 세력이 있는지도 좀 의문이긴 합니다..
아쉽네요. 하지만 돌아가는 모양새상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보고... 쉽지 않은 결정이어서 시간이 좀 걸렸네요.
상황이 나쁘다고는 하지만 본인이 가진 장점이나 지지율도 뚜렷해서 뭔가 기적을 만들어보는것도 불가능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포커로 따지면 손해 감수하고 굿 레이다운 한거라 봐야겠죠... 한방 대박 노리기엔 따봤자 기대값도 떨어지고 이길 가망이 너무 없는 팟이긴 했어요